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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대구경북·광주전남지부 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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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11일, 골이식재 관련 주제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와 광주전남지부가 지난달 3일과 11일 학술집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먼저 지난달 3일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는 경북치대 니사금홀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상악동 골이식 시 가장 큰 고민거리인 적절한 골이식재의 선택과 관련해 ‘Sinus augmentation using bone graft material’을 주제로 최성호 회장(연세치대 치주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심도 있는 강연을 이끌었다.


강연에서 최성호 회장은 장기간에 걸친 임상 자료 및 동물실험 결과를 근거로 다양한 골이식재들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했다.


특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상악동 골이식 시 적절한 골이식재을 선택하는 효과적인 치료방법들을 제시해 지부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11일 개최된 광주전남지부 학술집담회는 조선치대에서 진행됐으며, 역시 최성호 회장이 최근 가장 주목받는 주제인 ‘Dental implant와 치주조직 재생을 위한 골이식재의 선택’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학술집담회도 120여명이 참석, 광주전남지역의 치주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최성호 회장은 대구경북지부와 광주전남지부 본 강연에 앞서 지난 9월 개최된 제12회 APSP 및 제57회 종합학술대회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으며, 치주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의 성과를 지부 회원에게 알렸다. 학술집담회 이후에는 지부 임원과 학회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부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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