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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병 대국민 홍보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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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정총 및 학술집담회, 구영 차기회장 인준
2018년 잇몸의 날 10주년 맞아 풍성한 행사 예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2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4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2017년 3차 학술집담회 및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성호 회장은 2017년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 수행으로 치주과학회의 대내외 위상 강화가 이뤄졌다고 강조하고,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10주년을 맞이하는 ‘2018 잇몸의 날’과 관련해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대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뜻을 내비쳐 관심을 모았으며, 치주과학회 30대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구영 부회장에 대한 인준의 건도 통과됐다.


이재목 총무이사는 “회장단을 중심으로 각 지부를 방문해 지부장 간담회를 개최했고, 지부 활성화를 위한 학술집담회도 서울지역(3회), 광주전남지부(2회), 대구경북지부(2회), 부산경남지부(2회), 중부지부(1회)에서 꾸준히 진행했다”며 “무엇보다 2017년 제57회 종합학술대회는 APSP(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와 함께 개최돼 회원 506명과 해외 2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돼 치주과학회의 국제 역량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치주과학회가 발행하는 JPIS가 국내에서 발행되는 치의학 국제학술지 중 최고의 IF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의 국제학술지 지원사업에서 학회 역사상 최고이자 과기총 최대한도의 지원금을 수주하는 등, 학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 전에 진행된 2017년도 3차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성태 교수(서울치대)와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 치과)이 연자로 나서 ‘Occulusion in periodontics’와 ‘Functional Aspect of Occlusion)을 각각 강연했다.


김성태 교수와 이동운 과장은 강연에서 치주치료 시 교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안정적인 치주관리를 위해 기능적 교합을 형성하는 다양한 치료방법 등을 임상케이스로 제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현재 치주과학회는 2017년 신입회원 63명을 포함해 총 2,194명의 회원이 등재돼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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