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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한국회, 신년하례식 및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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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ICD세계대회 개최할 것”

국제치의학회한국회(회장 여환호·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15일 서울클럽에서 신년하례식 및 학술집담회를 갖고, 2018년도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재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신년하례식은 여환호 회장을 비롯 20여명의 고문 및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환호 회장은 “지난해 ICD대만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및 세계대회에 참석했다. ICD한국회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2026년에 ICD세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ICD세계대회는 지난 1997년 경주에서 개최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그 의미가 더욱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송년회에서 스마일재단과 MOU를 맺었다. 이에 회원들이 장애인 치과진료 봉사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2018년에도 회원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평안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학술집담회에서는 정지호 교수(경희대 사학과)가 연자로 나서 ‘한국과 일본의 전통문화 비교’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정지호 교수는 “전통이란 오래된 것의 의미를 가지지만, 한편으로 근대 시기에 창출된 것도 존재한다”며 운을 띄우고 한국과 일본의 지리적 특성 및 심리적 관계, 자연환경과 주거문화 등을 비교 설명해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국제치의학회(ICD)는 “봉사와 봉사 기회의 인지”를 모토로 치의학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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