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AOMI, 임플란트학 아시아 허브로 성장 가속

URL복사

오는 3월 10~11일 더케이호텔서 ‘iAO 2018’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회장 여환호)가 오는 3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에서 제25회 2018년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iAO 2018(조직위원장 김정혜)을 개최한다.

임플란트 국제학술대회를 표방하고,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iAO 2018은 Ossteology Foundation(이하 OF) 측과 협력해 유명 연자들이 대거 방한해 최신 임플란트 지견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OMI는 지난 16일 학회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AO 2018 학술 프로그램 등 준비사항에 대해 브리핑했다.

여환호 회장은 “OF와 조인트 미팅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내셔널 심포지엄으로 진행되는데, 이번 iAO 2018에서는 KAOMI와 단독으로 진행해 우리학회로서는 자부심이 더욱 크다”며 “KAOMI는 이번을 계기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임플란트학 분야의 국제적인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AOMI는 OF 측과 MOU를 맺고 2년여 준비 기간동안 매월 부서별, 혹은 전체 조직위원회 회의를 통해 학술대회 개최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특히 iAO 2018이 국제학술대회로 진행되는 만큼 KAOMI는 지난해 6월부터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해외 치과의사들의 대거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iAO 2018 김정혜 조직위원장은 “얼마 전 태국임플란트학회에 참가해 iAO 2018을 홍보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며 “현지에서 느낀 점은 동남아시아권 임플란트학계는 한국의 임플란트를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크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국제적인 역량을 잘 발휘한다면 한국이 아시아의 임플란트학 허브로 부상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KAOMI는 이에 대한 선두 그룹으로서 더욱 많은 고민을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iAO 2018은 ‘Together, Share your knowledge’를 대주제로 이틀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OF의 회장인 Mariano Sanz 교수가 방한해 강연은 물론, 특별 이벤트 격인 핸즈온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OF의 메인 연자격인 Ronald E. Jung 교수가 조인트 미팅 강연에 나서고, 마찬가지 직접 핸즈온도 진행한다. 이 밖에 일본, 대만 등을 대표하는 많은 연자가 참가해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KAOMI는 태국임플란트학회(TADI)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으로, iAO 2018에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술대회 전날인 3월 9일에는 필리핀임플란트학회(PCOI) 측의 요청으로 KAOMI 임플란트 연수회를 별도로 진행한다.

김정혜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KAOMI가 학회창립 25주년을 맞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국제학술대회를 표방하는 만큼 일부 강연의 경우  영어로 진행하게 된다. 아무쪼록 iAO 2018을 통해 국내 치과계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558-5966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