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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노원구회, 주요 수가 변동 시 적극적인 사전고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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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정기총회, 이준우 신임회장 선출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김백중·이하 노원구회) 신임회장으로 이준우 총무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노원구회는 지난 12일 제 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일반의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선출 등을 진행했다. 정기총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노원구의사회 최창수 회장, 노원구보건소 김정민 소장 등 내외빈이 함께했으며, 노원구회는 노원구청에 장학금 150만원을 쾌척해 훈훈함을 더했다.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 노원구회 김백중 회장은 “회원 중심의 회무를 실천하기 위해 반회 활성화, 구회 세미나 등에 주력해 성과를 거뒀다”며 “그간 집행부에 격려를 아끼지 않은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37대 집행부는 개원가 스탭 구인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및 간호조무사 치과 유입 확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치과간호조무사학원 설립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선 상태인 만큼 회원 여러분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 193명 중 참석 29명, 위임 145명으로 성원된 총회에서는 학생구강검진 시 서류작성 등을 놓고 빚어지는 학교와의 마찰을 해결해달라는 안건이 상정됐다. 집행부에서는 지역 보건교사협의회와 정례적인 간담회로 관계개선에 힘쓰고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또한 노인틀니·스케일링·임플란트 등의 보험수가가 변동될 시 적용 2개월 전에 비용고지를 요청하는 안건은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Interview_노원구회 신임회장 이준우


“회원과 함께  즐겁고 보람찬 2년 만들 것”



Q. 신임회장의 포부를 전한다면?


30대 초반에 개원해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다.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책을 읽었던 것 같다. 모든 일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배웠다. 2년이라는 임기 동안 구회원 모두와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싶다.


Q.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회원이 보다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바란다. 주위에서 구회 집행부 임원을 꾸리기도 버겁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구 회무에 임원으로 참여해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임기를 마치는 2년 후 구 회원 모두에게 이번 집행부가 한편의 드라마처럼 재미있고 즐거웠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최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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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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