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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M’ VITA사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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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덴탈 ‘Again VITA Build up’ 세미나

클리어덴탈이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신흥본사에서 ‘Again VITA Build up Seminar’를 개최한다. ‘PFM(Porcelain Fused Metal) Build up’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Shade Guide로 치과계의 기준이 되고 있는 VITA사의 ‘VMK Master’로 PFM을 제작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VITA Master Lab으로 선정된 윤원상 소장(윤원상치과기공소)과 VITA사에서 국내연자 자격증을 취득한 김홍우 실장(하임치과), 그리고 강경우 소장(가온치과기공소)이 연자로 나서 Shade를 맞추기 위한 최적의 파우더 선택부터 그간 임상현장에서 겪었던 다양한 시행착오 등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먼저 윤원상 소장이 ‘왜 VITA인가?’란 주제로 ‘VMK Master’의 특징, 색상표현과 전치부 Build up & Contouring에 대해 강연한다. 이튿날에는 전치부 3 Unit Bridge Build up & Contouring 후 적절한 파우더 선택과 적용법, 효과적이고 정확한 Bridge Build up 방법에 대해서 짚어 줄 예정이다. 김홍우 실장(하임치과)과 강경우 소장(가온치과기공소)은 강연을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질 Porcelain은 CAD/CAM, 3D스캐너, 3D프린터와 같은 디지털 장비의 성장과 보급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 감성과 손기술로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이다. 클리어덴탈은 이번 VITA Build up Seminar에 이어 오는 7월과 10월에 있을 ‘Zirconia Build up’ 세미나의 사전등록도 받고 있다.

 

◇문의 : 010-7444-8822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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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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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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