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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 최소화로 신경치료 정확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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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근관장 측정기 ‘RAYPEX 6’ 인기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전자 근관장 측정기 ‘RAYPEX 6’가 초기 전자 근관장 측정기의 단점을 개선한 정확한 측정값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경치료에서 근관장 측정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정확한 측정을 하기 위해 CT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신경치료 수가 등 문제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는 게 사실. 이에 일반적으로 2차원 X-RAY 촬영으로 근관의 길이를 측정하고 있지만 근관의 형태에 따라 정확한 측정에 한계가 있다. 또한 초기 전자 근관장 측정기는 술자가 인지하기 불편한 바늘 인디케이터로 돼 있거나 측정값이 정확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RAYPEX 6는 Multi-frequency(다중 주파수) 방식을 적용해 평균오차를 최소화해 정확한 근관장 측정값을 제공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Multi-frequency 방식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주파수를 운용할 수 있는 지 여부다. 관계자는 “RAYPEX 6는 근관장 길이를 측정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주파수를 쏘기 때문에 아무리 복잡한 근관도 술자에게 정확한 측정값을 제공해 치료 성공율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술자 개인이 익힌 술식 등에 따라 근관 설정 부위가 다르기 마련인데, RAYPEX 6의 ‘Drs. Choice’ 모드를 활용하면 근관장 측정 시 임상의가 설정한 근관 부위에 도달하면 비프음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사용 시 매우 편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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