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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스템미팅, 임플란트 ‘Simple is the Best’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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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치의 350여명 참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7일 일본 나고야에서 ‘OSSTEM Meeting 2018 JAPAN Nagoya’를 개최했다. 이번 나고야 오스템 미팅에는 일본 현지 치과의사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Simple is the Bes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Simply Sinus Approach △Simply Implant Replacement △Simply Digital Guide & 3D GBR 등 세션별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는 사마다 교수(메이카이대학), 나가하라 교수(아사히대학), 토리이 원장(OMG Surgitec Sankyo치과) 등 일본 내 권위 있는 연자 9명과 국내연자로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가 나섰다.

박창주 교수는 강연에서 ‘Simple and safe lateal approach for sinus lift surgery by LAS KIT’과 ‘More than you expect in guided implant surgery-OneGuide System’을 소개해 청중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OneGuide KIT는 지난해에 일본에서 출시돼 임상의들이 접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생소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호기심으로 반응이 뜨거웠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오스템미팅의 간판으로 자리 잡은 라이브 서저리는 아키마로 토리 원장(메이에키R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CAS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라이브 서저리는 덴플을 통해 인터넷 라이브로 중계됐으며, 오스템은 향후 일본 현지 치과의사들을 위한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오스템미팅에서는 강연 외에도 다양한 제품과 포스터 전시도 이뤄졌다. 부스에서는 임플란트 및 각종 제품을 비롯해 유니트체어 K3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K3를 상담받은 한 원장은 “현재 우리 치과에서 사용 중인 일본산 유니트 체어와 비교해봤을 때 K3가 더 우수하다”며 “기존의 유니트체어에서 부족한 부분을 해결한 오스템의 앞선 기술력에 놀랍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미팅 전날인 지난달 26일에는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과 GBR에 대한 핸즈온 코스가 진행됐다. 박창주 교수 ‘Step by step approach for guided implant surgery by OneGuide System’을, 카나야마 타케오 원장은 ‘Digital Guide & 3D GBR’을 각각 다뤘다.

오스템 일본 현지 법인의 장영환 법인장은 “동경에서 시작한 첫 일본 오스템미팅 이후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한 제품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왔다”며 “일본 시장에서도 글로벌 치과기업인 오스템이 탄탄하게 자리 잡은 만큼 향후에도 현지 치과의사들의 임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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