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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적 치과의사 양성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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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원장, 예방치과 중요성 설파

예방치과와 인본주의적인 치과치료와 관련해 활발하게 세미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큐라덴코리아의 후원으로 지난 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Future Dentist Academy(이하 FDA)’를 진행했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본과 2학년이상 치과대학생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FDA는 인본주의적이며 원인론적, 예방적 관점으로 환자를 바라보는 미래의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치과의사로서의 직업윤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에는 박 원장이 직접 정립한 예방진료 프로토콜인 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APEM)과 더불어 Behavioral dentistry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마지막 시간에는 개인구강위생 관리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큐라덴 큐라프록스 칫솔과 치간 칫솔을 이용해 개인구강위생 관리법을 직접 실습을 통해 배우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치대생은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내용들이 많아 기대이상으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전부터 오후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집중해서 들을 수 있을 만큼 흥미로운 강연이었다”고 평했다.

 

FDA를 후원하고 있는 큐라덴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치과대학생과 치의학 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FDA를 후원할 예정”이라며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5회 차 교육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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