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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치과연구회, 학술집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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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고령시대의 치주교정’ 주제로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가 주최한 2018년도 제2차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고령시대의 치주교정’을 주제로 전윤식 교수(이대임치원 치과교정과)와 이승호 원장(가미건치과)의 특강으로 진행된 가운데 8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전윤식 교수는 ‘치주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의 최신 교정치료 전략’ 강연에서 함입, 정출 등 수직적 치아이동에 대한 치주반응을 포함한 치주교정의 일반 원칙은 물론, 40년 임상교정 증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고령자의 치주교정을 위한 대안으로 ‘E-wireligner system’을 제시하기도 했다.


‘치주교정: Anti-aging’ 강연을 선보인 이승호 원장은 치주질환을 동반한 고령의 교정환자에 대한 기초치주치료, 판막수술, GTR/GBR, 임플란트 등 치주, 임플란트, 보철치료 등을 다뤘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이철민 회장은 “‘환자중심의 협진으로 최상의 치료결과를!’을 모토로 2015년 발족된 한국포괄치과연구회(K-IDT)는 매년 일본포괄치과학회와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면서 “그간 최신 Invisalign, 교정과 Resin의 협진, 교정치과에서 보험청구 등의 강연을 비롯해 한국, 미국, 대만 합동 ‘교정과 Implant의 협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학술발전 및 교류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회 측은 앞으로도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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