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움, ‘Bright Endo MTA Sealer’ 출시

URL복사

재치료 없이 간단하게 해결

일반적으로 신경치료 시 세균박멸과 치주재생 효과를 기대하고자 MTA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MTA는 Portland cement를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중금속으로부터 마냥 안전하지는 않다. 덴티움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Calcium silicate를 적용한 ‘Bright Endo MTA Sealer’를 최근 출시했다.

 

Calcium silicate를 적용한 ‘Bright Endo MTA Sealer’는 중금속 함량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임상적으로 요구되는 밀폐성, 항균성, 사용편의성 등도 고루 갖췄다는 게 덴티움 측의 설명이다.

 

‘Bright Endo MTA Sealer’는 제노스의 독자 기술로 자체개발한 Calcium silicate를 적용한 제품이다. Calcium silicate가 근관 내 수분이나 혈액과 반응해 경화되는 수경화성 제품으로 △우수한 생체친화성(치근단 조직 및 치수조직과 접촉했을 때 치아 경조직 형성 촉진) △높은 항균성(수산화칼슘 형성으로 인한 세균증식 억제) △확실한 밀폐성(MTA와 치아 상아질과의 계면형성에 의해 확실한 근관 밀폐 기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별도의 혼합과정이 필요 없는 Pre-mixed Paste 형태로 근관충전 시술 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경화시간도 단축시켰다. 이외에도 적절한 흐름성을 바탕으로 미세근관 주입이 가능하고, 근관 충전 후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치아 내부의 충전 상태 확인이 용이하다. 기타근관충전용 재료로서 근관치료 수술의 순방향 충전뿐 아니라 치근단 역충전 재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덴티움 관계자는 “‘Bright Endo MTA Sealer’는 근관 내에서 치아와의 계면형성을 통한 근관 밀폐성을 극대화시켜 재치료의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