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0.1℃
  • 구름조금강릉 4.8℃
  • 박무서울 2.0℃
  • 박무대전 -0.1℃
  • 연무대구 -0.8℃
  • 연무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4.1℃
  • 구름많음부산 5.5℃
  • 흐림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8.4℃
  • 흐림강화 1.8℃
  • 구름많음보은 -2.9℃
  • 흐림금산 -2.1℃
  • 구름많음강진군 1.5℃
  • 구름많음경주시 -2.8℃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지난 6일 대여치 학술대회…블록체인 등 뜨거운 관심

URL복사

놓치기 쉬운 ‘알짜배기’ 다뤘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지난 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18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40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임상 MAKEOVER’를 대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 치과 약물, 파노라마 등 개원의들이 놓치기 쉬운 임상지식들을 주로 다뤘다. 첫 강연은 고우균 대표(메디블록)가 연자로 나서 ‘의료계에서의 블록체인 혁명’을 주제로 선보였다. 고우균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활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우선과제로 ‘건강데이터 교환 및 상호 호환성’을 꼽았다.

고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다수가 사용하는 공유 네트워크에서 유통되는 디지털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기술”이라며 “과거에는 병원 등 의료 공급자에 의해서만 건강데이터가 형성됐지만, 현재는 의료 소비자에 의해 생성되는 정보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건강 관리 행위의 99%가 병원 밖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건강데이터 교류가 활성화되면 치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업무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블록체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인 참가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치과의료에 접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건강데이터 교류를 통해 엑스레이 중복 촬영 등의 문제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강나라 원장이 ‘치과외래에서 매일 접하는 약물 사용 매뉴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 원장은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예방적 항생제, 국소마취제 등의 약물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전략을 소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강연은 허경회 교수가 연자로 나서 ‘파노라마 방사선영상에서 간과해선 안 될 중요 소견들’을 주제로 펼쳤다. 허 교수는 다양한 증례를 통해 파노라마 방사선영상에서 하악관 피질골 변화 등 병적 소견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강연장 밖은 신흥, 스트라우만, 오스템 등 업체들의 부스로 꾸려져 참가자들이 각 업체의 주요 치과기자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interview_대한여자치과의사회 임원진


블록체인·약물처방 강연에 관심 집중



Q.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소개.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치과임상 MAKEOVER’로 정했다. 4차 산업시대이지만 의료계에서의 블록체인 활용에 대해서는 무지한 실정이다. 블록체인을 의원급 의료기관에 접목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고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소비자 중심의 의료에 대해 다뤄본 만큼 의미 있는 강연이 됐다. 또 치과는 약물 처방을 하는 경우가 적다보니 약물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항생제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 만큼 약물 사용에 대한 매뉴얼 제시의 필요성을 느껴 두 번째 강연을 기획했다. 

Q. 대여치의 2018년도 하반기 계획은.
오는 18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7회 여성의료주요단체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대여치 주관 하에 진행되며 ‘대통령의 말하기’를 쓴 윤태영 前 청와대 대변인의 초청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다음달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멘토멘티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