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흐림동두천 5.0℃
  • 흐림강릉 9.0℃
  • 서울 5.3℃
  • 대전 7.8℃
  • 대구 8.5℃
  • 울산 8.7℃
  • 광주 10.1℃
  • 부산 9.7℃
  • 흐림고창 8.1℃
  • 제주 11.9℃
  • 흐림강화 5.1℃
  • 흐림보은 8.4℃
  • 흐림금산 8.1℃
  • 흐림강진군 11.1℃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노인진료 자신감 상승

URL복사

노년치의학회 추계…120여명 참석 ‘성황’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달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난제타파, 더 이상 피할 수만은 없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20여명이 참석해 노인 치과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매일 접하게 되는 노인환자 진료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임상팁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연자인 명훈 교수(서울치대)는 ‘노인 외과환자 : 무작정 피하고 리퍼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원의가 할 수 있는 외과진료와 리퍼해야 할 진료 및 시기 등의 주의사항을 다양한 케이스를 바탕으로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노년치의학회 고석민 부회장이 ‘식사시간이 두려운 어르신,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노년기에 찾아오는 섭식연하장애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실질적으로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진료영역을 소개했다. 고석민 부회장은 “일본은 치과의사가 내시경 등의 진단기구를 활용해 섭식연하장애를 진단하고, 저작근의 강화를 위한 훈련이나 음식처방 등 다양한 영역의 진료를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치과의사가 이러한 진료를 할 수 있는 지식과 임상능력을 배양해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치과의사의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연자인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은 ‘실패한 임플란트 극복하기’를 주제로 임플란트 실패사례에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연자인 정연훈 교수(아주대학교 이비인후과)는 ‘난청 : 노인과 치과의사’라는 강연을 통해 치과의사가 매일 접하는 노인의 난청이 치과치료와 어떻게 관련돼 있고, 난청을 가지고 있는 노인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소개했다. 특히 매일 소음에 노출되는 치과의사의 난청문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예방법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한국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출된 신금백 회장이 정부의 주도 하에 진행되고 있는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과 관련, 시행 초기부터 치협을 중심으로 치과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과 금리 인하 사이클의 변곡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전쟁의 여파는 지정학적 위험에서 에너지 위험으로 확산됐다. 중동의 막대한 석유 수출길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막히고, 걸프 산유국들이 불가피하게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고 있다. 원유 생산 과정의 특성상 차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되더라도 이전의 생산량만큼 다시 끌어올리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걸프 산유국의 감축량은 1970년대와 2000년대보다도 더 심각하며, 당시에도 원유 생산과 공급 축소로 인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유가의 급등은 일차적으로 이란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이벤트로 발생한 가격 상승이지만, 유가의 장기 차트 구조를 분석하면 금리 사이클과 연계된 진행 과정의 일부에 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WTI 크루드 오일(USOIL) 주봉 차트를 기준으로 2019~2020년 금리 인하 사이클과 현재 금리 인하 사이클을 비교해 보면 유가의 흐름에서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확인된다. 2019년 당시 금리고점(A) 이후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기 전까지 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