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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미팅, 국내외 2,000여명 참가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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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및 아날로그 동시 비교 라이브 서저리 호평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OSSTEM Meeting 2018 Seoul’을 2,000여명의 국내외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디지털 리더, 오스템임플란트’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오스템미팅에는 국내 치과의사 1,800여명이 참가했으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에서 해외 치과의사가 200여명이 참석해 오스템의 디지털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총 3개의 강연장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은 물론, 교정분야와 의약품 등도 다뤄 보다 다양한 임상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총 31명의 연자가 강연 및 라이브 서저리에 나서 그간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는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진료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각 라이브 서저리에 2명의 연자가 동시에 수술을 진행했다. 먼저 오전에는 이인우 원장과 정현준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이인우 원장은 오스템 ‘OneGuide’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했고, 정현준 원장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수술을 선보였다.

또한 오후에는 김용진 원장과 박창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상악동 거상술 관련 수술을 진행했다. OneGuide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상악동 거상술 그리고 환자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한 수술을 직접 확인한 청중들은 큰 갈채로 두 연자의 라이브 서저리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라이브 서저리의 경우 영상의 질 저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청중들은 3개 강연장에서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라이브 서저리 중계를 만끽했다.

한 참가자는 “오스템미팅은 현 시점에서 임상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짚어준다”며 “디지털 임플란트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는 보기 힘든 라이브 서저리였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스템은 오스템미팅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치과의사를 위해 모든 강연을 덴플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해 이 또한 뜨거운 반응이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오스템 측은 “덴플앱에 대한 참가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며 “행사장을 찾기 힘든 지방이나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오스템미팅을 시청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해 고화질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미팅에서는 다양한 임상증례 및 연구결과가 담긴 75편의 임상 포스터 전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1차 사전심사와 당일 현장투표 점수를 합산해 우수 포스터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는데, 이은진 원장(명치과)이 ‘Maximize the accuracy of OneGuide on edentulous patient using orthodontic mini screw’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연장 외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오스템의 신제품과 인기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오스템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을 비롯해 임플란트 및 의료장비, 각종 재료 등이 다양하게 선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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