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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벨, 최용훈 교수 세미나 오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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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P레이저-골수강내 마취의 만남

로벨코리아(이하 로벨)가 오는 23일 송파구치과의사회관에서 ‘나의 임상 고백-YAP레이저와 완벽한 골수강내 마취를 만난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보존과)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근관치료 시 레이저의 활용과 QuickSleeper5를 활용한 신개념 골수강내 국소마취의 효과에 대해 다루게 된다. QuickSleeper5는 해면골의 중앙에 마취제를 주입하기 때문에 다른 마취 기술보다 효과적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QuickSleeper5를 사용한 골수강내 마취의 장점은 우선 시술이 편리하다는 것. 골수강내 마취는 블록마취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즉각적인 마취효과로 대기시간이 없고, 최대 8개의 치아까지 마취가 가능하다. 설측 또는 구개측에 추가 마취가 필요 없다는 점도 주목된다. 특히 마취에 대한 부담이 큰 소아환자의 경우 통증에 대한 부담을 줄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국소마취를 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QuickSleeper5는 특허받은 특수 니들의 베벨면, 이상적인 주입속도, 신경이 분포돼 있지 않은 해면골에 마취액을 주입해 마취 시 통증을 거의 유발하지 않는다. 특히 협점막이나 혀 등 연조직의 마비증상이 없어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는 등 치과 치료 시 마취에 대해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감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을 지닌 QuickSleeper5를 활용한 효과적인 임상에 대해 다룰 최용훈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근관치료 및 치주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고민거리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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