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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오는 3월 9~10일 ‘iAO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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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임플란트 치료 위한 지견 망라
일반인 대상 치과임플란트박람회 예정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오는 3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26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 2019(조직위원장 김성균)’를 개최한다. 특히 KAOMI는 iAO 2019와 함께 국내 치과학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KAOMI 치과임플란트박람회(이하 KEF)’를 개최할 예정이다.

‘To efficiency and beyond!’를 슬로건으로 내건 iAO 2019는 효율적인 진료와 그 이상의 목표를 향해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고려사항들과 술식 및 재료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컨벤션 A와 B로 나눠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강연장과 시간대별로 다양한 테마가 다뤄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구연발표 및 KAOMI 우수회원 초청 강의가 진행된다. 컨벤션 A 두 번째 세션은 ‘Screening for risk patients’를 주제로 박원서 교수와 최용석 교수의 강연이, 같은 시간 컨벤션 B에서는 ‘Implant treatment planning’을 테마로 김남윤 원장과 박휘웅 원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 첫날 학술대회에서는 상악동 거상술, 임플란트 커넥션에 대한 고찰, 임플란트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 발치후 즉시식립 등을 주요 테마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해외 초청연자 강연도 준비돼 있다. 먼저 유럽치주과학회장을 맡고 있는 스위스 Bern대학의 Anton Sculean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그는 ‘Prevention and treatment of soft tissue defects at teeth and implants’를 주제로 3시간여에 걸쳐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일본 Aichi implant center 소장인 ASAHI대학의 Yasunori Hotta 교수의 강연도 마련돼 있다. 그는 ‘Comprehensive implant dentistry-sinus elevation, GBR and zirconia superstructure’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구영 회장은 “iAO 2019에서 많은 임상가와 연구자들의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흥미로운 주제들과 아직 기준이 적립되지 않은 controversial한 주제들로 매력적이고 고무적인 강의들이 준비돼 있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AOMI는 일반대중들에게 임플란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치과계에서는 처음으로 치과임플란트박람회를 개최한다. KEF에서는 일반인들이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다양한 임플란트를 직접 접해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영 회장은 “65세 이상 건보 적용과 본인부담금 감소로 임플란트는 필수적인 치과치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데 반해 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는 미비한 실정”이라며 “KAOMI는 치과계 대표 학회로서 치과의사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 대한 교육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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