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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개원정보만 ‘쏙쏙’ DEN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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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1,400여명 참석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최영균·이하 공보의협)가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2019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9)’를 개최했다. 

‘Envisioning Tomorrow’를 주제로 열린 DENTEX 2019에는 오는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봉직의, 군의관, 그리고 재개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치과의사 등 1,423명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이들을 위해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인테리어 △입지 등 개원 예정의가 궁금해하는 모든 정보를 컨퍼런스와 전시회의 형태로 제공했다. 

먼저 전시회는 50개 업체 163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치과계 업체에서는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HDX △바텍코리아 △네오바이오텍 △포인트닉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등이 출품했고, 세무 및 홍보관련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택스홈앤아웃 △바른택스 △단비마케킹 등이 참가했다. 각 업체들은 DENTEX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개원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컨퍼런스는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트랙1. 성공개원전략 BASIS’에서는 △최희수 원장(부천상동 21세기치과)의 ‘치과의원 개원 과정 A to Z(상가계약에서 진료개시까지)’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 ‘변화하는 개원환경에 맞는 치과 운영’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직원, 구하셨습니까?’ 등이 진행됐다. 

‘트랙2. 성공경영전략 EVOLUTION’은 정미 대표(치과건강보험연구소)의 ‘개원 전에 꼭 알아야 할 모르면 죄가 되는 건강보험상식’을 시작으로 △안동섭 세무사(택스홈앤아웃)의 ‘병의원 만점 세무’ △박주삼 팀장(IBK기업은행)의 ‘대출을 활용한 개원자금 준비’ △나대진 대표(단비마케팅)의 ‘점점 힘들어지는 치과 개원가에서 효과적인 치과마케팅 방향은?’ 등이 이어졌다. 

‘성공경영전략 MYDRIASIS’를 주제로 열린 마지막 트랙은 출품업체 참여세션으로 진행됐다. 각각의 연자들은 출품업체의 추천연자로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제품의 홍보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표적인 강연은 △조성근 원장(더웰치과)의 ‘Simplified Root Canal Treatment’ △임정빈 부장(오스템)의 ‘편안하고 신뢰받는 치과 인테리어’ △이현욱 대표(덴트웹)의 ‘치과 원장이 꼭 알아야 할 치과 건강보험’ △박규환 원장(분당 프라임치과)의 ‘자외선 임플란트 : 성공적 치과 경영의 동반자’ 등이었다. 

이외에도 DENTEX 2019 개막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전국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 김정훈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nterview_DENTEX 2019 조직위원회


“차별화된 컨셉으로 전시회 성공 ”



Q. 이번 전시회를 전반적으로 평가한다면?
구정 뒤 바로 치러진 전시회라 인원동원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도 사실이다. 다행스럽게도 오전부터 1,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리며 이러한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었다. 특히 200석 규모의 강연장이 가득 차 서서 들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던 것 같다.

Q. 전시회는 어떻게 진행됐나?
50개 업체가 참여 총 163부스를 꾸렸다. 예비 개원의를 위한 전시회라는 DENTEX의 컨셉에 맞춰 출품업체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참관객을 맞이하는 등 DENTEX만의 색깔을 여실히 보여준 전시회였다고 생각한다. 

Q.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현재 공중보건의는 총 36개월 동안 복무를 한다. 그런데 4주에 이르는 기초군사훈련이 이 36개월에 산입되지 않아, 총 37개월을 근무하는 셈이다. 다른 대체복무자와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판단이다. 치협,  대공의협 등과 힘을 합쳐, 헌법소원 제기를 고려하고 있다. 많은 관심 바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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