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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칼럼

[사 설] 포털사이트 뉴스검색제휴 승인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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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이 오랜 기간 추진해왔던 포털사이트 네이버 뉴스검색 제휴신청이 마침내 승인됐다. 이로써 치과신문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를 비롯해, 다음카카오, 네이트, 구글 등 거의 모든 검색엔진의 뉴스 카테고리에서 검색이 된다. 참으로 바람직하고 환영할 일이다.

 

치아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과계는 다른 직종에 비해 그만큼 우리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과계의 소식과 의견들이 포털사이트 뉴스 카테고리에 직접 제공되기보다는 일반 언론사와 같은 제3자의 주관적 프레임을 통해 비춰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긍정적인 소식보다는 사회의 가십거리가 되는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의 부정적인 기사들이 많이 노출되었다.

 

이번에 네이버 뉴스검색 제휴가 승인됨에 따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사실에 근거한 치과계의 뉴스들이 공정하게 보도될 수 있도록 치과신문 가족들은 함께 노력해 갈 것이다. 치과신문을 시작으로 여러 치과전문지의 기사들도 대형 포털사이트와 기사 제휴를 통해 뉴스 카테고리에 포함돼 치과계의 정확한 소식들이 우리 국민에게 제공되길 바란다.

 

치과신문은 네이버 뉴스검색 제휴 승인을 위해 지난 수년간 노력해왔다. 오랜 기간 어렵게 진행된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언론사의 신청에 따른 ‘선착순 제휴방식’을 유지해오던 포털사이트들이 2010년대 초반부터 ‘평가를 통한 선별적 제휴방식’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네이버 역시 2011년부터는 다양한 뉴스와 기사, 내용, 의견들을 반영하기 위해 ‘평가를 통한 선별적 제휴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치과신문과 같은 중소 규모의 전문언론들의 뉴스 카테고리 입점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치과전문지뿐만 아니라 다른 전문직종들의 언론들도 사정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된다.

 

수년전부터 치과계는 우리사회의 곱지 않은 시선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지난해 치과계와 우리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켰던 투명치과 문제라든지, 정상적이고 평범한 치과의사나 개원가 소식이 아닌 각종 비정상적인 가십성 기사들, 광고성 기사들로 치과의사의 이미지는 실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과계 입장이 담긴 뉴스를 네이버와 같은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하기는 어려웠다. 치과전문지의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거나, 이메일 뉴스레터, 블로그나 인터넷카페 링크 등을 경유해 들어가는 제한적인 경우만 가능했다. 일반 국민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경로들이다.

 

이번에 치과신문의 네이버 뉴스검색 제휴 승인이 미약하겠지만 치과계 소식을 우리 국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소통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치과신문 역시 치과계 뉴스가 사실 위주로 국민들에게 전파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상적인 언로(言路)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독자 여러분께 치과계 가족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치과계를 왜곡하거나 잘못된 정보가 타 매체를 통해 보도될 경우 앞장서 반박하고 치과의사 이미지가 실추된다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진료봉사나 기부활동 등 치과계의 소식은 꾸준히 소개해 대한민국 사회에서 치과계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 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제보를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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