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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신·증설 불가” 說이라도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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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협회장, 치대 신설 강력대처…“불법 네트워크 척결” 가시적 성과 위해 ‘노력’

“치대 신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인 만큼 철저히 조사하고 예의 주시하겠다”


치협 김세영 회장이 치대 신·증설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근 은퇴한 모 교수가 임치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치대를 신설해 주겠다는 식의 얘기가 오고간 것으로 들었다”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치과계에 대한 반역으로 간주하고 철저히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은 총선과 대선이 맞물리는 해로, 치대 신증설을 공약으로 내걸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 “지부나 분회, 회원들이 적극 모니터링 해 치협과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면서 “문제가 파악된 후보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낙선운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영 회장은 지난 9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업추진에 있어 회원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전시성 행사는 가급적 피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세영 회장은 특히 “치아의 날이나 복지부 행사 등도 외형을 키우기보다는 실속있는 홍보를 해나가겠다”면서 MOU 체결 등도 철저히 선별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관개정특별위원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면서 선거제도 개선 등 시대변화에 맞는 정관개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AGD제도는 담당 부회장과 위원장을 중심으로 해법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역시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이라고 강조한 김세영 회장은 “회장이 위원장이 되는 특별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 이 문제에 올인하겠다”, “회원들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특히 “취임과 함께 인근 치과에서 전단지를 배포하고 물휴지 등 미끼상품을 나눠주며 홍보하고 있는 데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거나 대안을 제시해주는 회원들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서 회원들의 민생문제 해결, 소통하는 집행부 운영을 약속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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