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깔끔한 대회 진행으로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올해도 변함없이 개최된다.
오는 26일 서치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경기도 용인 한화프라자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자선골프대회를 준비하는 서치 임원 및 관계자들은 26회째를 맞은 골프대회를 예년보다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대회 일정 및 구성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서치 정철민 회장은 “집행부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열리는 연례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불우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소외 계층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치과의사상을 구현하자는 좋은 취지로 이번 골프대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도모 및 체력 단련, 각 구회 간의 단합 외에도 불우 이웃 돕기 기금 마련에도 초점을 맞춰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도록 메달리스트, 행운상, 장타상, 근접상 등 풍성한 상품을 마련한 점도 눈에 띈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골프대회의 경기 방식은 여성부와 시니어부를 따로 구성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단체전은 각 구별 1개 조에 4명씩 포함돼 진행되며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을 가리고, 개인전은 단체전 참가자 외 각 구별 3명 이내로 참가가 가능하다.
정철민 회장은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개원환경 등 서로의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마감은 오는 17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은 신청서 작성 후 서치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 498-9142
김민수 기자/kms@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