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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9

[Hot & New] 인비절라인코리아 (SIDEX 부스번호  D-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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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개 케이스, 빅데이터 기반 치료계획 강점
인비절라인, SIDEX서 독보적 기술력 확인 기회

투명교정 시스템의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인비절라인’이 SIDEX 2019에서 국내 치과의사 유저들에게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인비절라인은 100개국 이상에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인비절라인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세계 600만명 이상의 환자가 인비절라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케이스부터 복잡한 케이스까지

인비절라인 시스템은 교정의 기본원칙과 교정력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더욱 정확하게 예측 가능한 임상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오랜 임상에서 증명됐다고 관계자는 강조하고 있다. 인비절라인 측은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은 숙련된 교정전문의를 통해 단순 교정에서 복잡한 교정까지 모두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비절라인의 핵심 요소는 교정장치 소재인 ‘스마트트랙(SmartTrack)’과 생역학 치아이동제어 원리가 적용된 ‘스마트포스(SmartForce)’, 그리고 치아의 움직임을 설계하고 계획하는 소프트웨어 ‘클린체크(ClinCheck)’ 등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인비절라인 고유의 투명교정장치 소재라 할 수 있는 스마트트랙으로 인비절라인 시스템은 개방교합, 과개교합, 제1소구치 발치(최대 고정원 확보) 등과 같이 다소 복잡한 부정교합 케이스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생역학을 적용해 치아이동을 제어하는 스마트포스 기능은 치아이동의 예측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관계자는 “인비절라인 수준만큼 디지털 치료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스템은 현재까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치아의 움직임을 설계하는 클린체크는 치료계획 및 모니터링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강력한 소프트웨어다. 마치 내비게이션처럼 시술자로 하여금 치아가 움직이는 방향 등을 세밀하게 조절하도록 도와주고, 교정치료의 시작부터 완료까지 치료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인비절라인은 600만 건이 넘는 방대한 경험치와 노하우 등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바로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환자별로 이상적인 치료계획 수립을 돕는 것이 클린체크 프로그램이다.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반의 클린체크는 임상 프로토콜에 모두 반영돼 있다. 이는 교정시장의 리더로서 인비절라인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주고 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신제품 ‘iTero 5D’도 기대

‘iTero Element 5D internal scanner(이하 iTero 5D)’는 3D, Intra oral Colour, NIRI 영상을 동시에 기록하는 통합 치과영상 시스템으로, iTero 타임랩스를 사용해 증상 진행에 대한 비교를 가능하게 한다.

 

iTero 5D는 인비절라인이 보유하고 있는 스캐너 제품군(iTero E2, Flex)에 새로 추가된 제품으로, interproximal 부위의 이종 캐리 진단에 도움을 주는 NIRI와 선명한 영상을 위한 IO 카메라 등과 같은 새로운 스캐너의 고유한 기능 외에도 Element 1, 2 & Element Flex의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iTero 5D는 휠 스탠드와 노트북에서 모두 구동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키트를 통해 쉽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iTero 5D는 치과치료에서 전통적인 방사선영상 진단을 보완할 것”이라며 “충치와 건강한 치아를 뚜렷하게 구분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경우 충치치료를 진행해야 할지 아니면 시간을 두고 관찰해야 할지에 대한 결정에 직면하게 된다. iTero 5D는 치과의사의 진단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충치의 진행을 탐지해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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