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2℃
  • 구름많음강릉 22.4℃
  • 황사서울 17.5℃
  • 황사대전 20.9℃
  • 맑음대구 22.2℃
  • 황사울산 20.2℃
  • 황사광주 22.6℃
  • 맑음부산 21.6℃
  • 맑음고창 21.0℃
  • 황사제주 19.9℃
  • 구름많음강화 13.4℃
  • 맑음보은 20.0℃
  • 맑음금산 21.2℃
  • 구름많음강진군 19.3℃
  • 맑음경주시 22.2℃
  • 맑음거제 19.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기호 1번 김민겸 캠프, ‘의료기사법 개정안’ 반대 1인 시위 돌입

URL복사

지난 2월 말부터 국회 앞 1인 시위, 법안 전면 폐기 촉구
“치과의사 ‘지도’ 없는 치과위생사 단독 업무 조장” 비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4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김민겸 플러스캠프가 최근 발의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의료기사법 개정안)’의 전면 폐기를 촉구하며, 지난 2월 28일부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2월 28일에는 김민겸 회장후보와 이상구·권민수 회원이, 이후 3월 2일까지 연휴 기간에는 장재완·최치원·최치원 부회장후보, 염혜웅·정영복·김현선 회원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번 의료기사법 개정안(남인순 의원 등 34인 발의)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라는 문구를 ‘지도 또는 처방·의뢰에 따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처방·의뢰에 따라 업무를 수행한 경우, 그 내용을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보존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해 치과 개원가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민겸 후보 측은 해당 개정안이 치과 진료 현장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치과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동일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포핸드 진료’가 기본”이라며, “직접적인 ‘지도’ 대신 ‘처방·의뢰’만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경우 사실상 치과위생사의 단독 업무를 허용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판단과 조치가 이뤄지지 못하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기록 보존 의무화’ 조항에 대해서도 “지휘·감독 체계를 무너뜨려 놓고 사후에 기록만 남기면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논리는 어불성설”이라며, “오히려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불명확하게 만들 수 있는 면피성 조항”이라고 지적했다.

 

 

김민겸 플러스 캠프는 이날 국회 앞 1인 시위를 시작으로, 법안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민겸 후보는 “치과위생사의 업무는 반드시 치과의사의 실질적인 책임과 지도라는 튼튼한 울타리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치과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직역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이번 개정안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 3만 치과의사의 권익과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3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계룡시 교사 흉기 피습사건’의 시사성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천하에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하늘이요, 둘째는 스승이요, 셋째는 부모라 하였다. 하늘·부모·스승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학문의 시작이라 하였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공포의 대상으로 삼으라는 뜻이 아니다. 두려워할 만큼 소중하고 존귀한 영향을 지닌 존재란 뜻으로 경외심의 표현이었다. 최근 교육 현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다. 계룡시에서 고3 학생에게 교사가 흉기로 찔린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학생의 정신적인 문제는 검토되지 않아 교권문제인지 학생 정신문제인지 알 수 없다. 다만 경기도 광주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체육 수업 도중 남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응급실로 간 사건을 보면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던 전통적 교육관은 소멸됐다. 스승의 권위는 사라지고 직업만 남았다. 교사가 존경은 고사하고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사회가 됐다.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교원에 대한 상해·폭행 건수는 2020년 113건에서 2025년 504건으로 늘었다. 수업일 기준 하루 4명의 교사가 폭행에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재테크

더보기

지정학 리스크 완화 속 미국 증시 반등과 자산배분 전략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이후 크게 반등하고 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생산과 교역의 충격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라 물가 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는 인플레이션 영향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또한 경기 둔화 신호와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동시에 누적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낙관과 경계 사이에서 이란 전쟁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중요한 분기점에 근접해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S&P500 지수의 가격 구조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단기간에 강한 반등이 나타났지만, 2026년 1월 28일 이후의 추세적 저항 구간을 완전히 돌파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위치다. 주가는 회복되었지만 추세 돌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현재 흐름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인지, 기존 하락 흐름 내 기술적 반등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석이 엇갈리는 구간이다. S&P500 지수는 2026년 1월 28일 고점 이후 하락 추세를 형성하며, 3월 마지막 주에는 상승세 유지에 중요한 조건이었던 200 EMA마저 확정적으로 이탈했다. 3월 30일 전쟁 위험의 피크와 함께 고점 대비 약 10% 하락했으나, 3월 31일부터 휴전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되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