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8.7℃
  • 박무대전 6.1℃
  • 박무대구 8.2℃
  • 박무울산 11.8℃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4.4℃
  • 맑음고창 6.1℃
  • 구름조금제주 15.9℃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빛나는 보존 술식을 빛고을 광주에서!

URL복사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백승호·이하 보존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


유명 국내외 연자 초청 특강 및 전공의들의 치과보존학 관련 최신 임상시술법에 대한 다양한 증례 발표가 마련돼 있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보존학회 명성답게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알찬 내용으로 전체 일정이 짜여 있어 벌써부터 사전등록과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둘째날 열리는 Peter Cathro 교수(호주 Adelaide 대학)의 ‘The New Trend of Twisted Ni-Ti Instrument Based on Clinicians, Needs’ 강연은 기존 Ni-Ti File과 다른 제작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TF File에 대한 내용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F File은 파일이 부러질 상황이 되면 꼬인 부위가 풀리면서 파절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파일이다.


보존학회 김의성 학술이사는 “근관치료를 전공으로 한 Peter Cathro 교수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임상 술식의 대가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TF File이 아직 완벽하게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실체를 확인하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연자로는 민정범 교수(조선치대)와 황윤찬 교수(전남치대)가 특강 연자로 나선다. 먼저 민정범 교수는 ‘Evaporation of Dental Adhesives’라는 강연을 통해 수복재료 접착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황윤찬 교수는 현재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치수재생에 관한 내용을 다룬 ‘치수 상아질 재생을 위한 시도’ 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수복과 근관치료 등 보존학 전반적인 내용을 골고루 담은 40여 편의 임상증례 발표도 참가자들의 임상 능력에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년부터 영문투고 시스템으로 전환해 운용되고 있는 보존학회의 논문 투고 요령을 다룬 특강도 예정돼 있어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되는 양질의 논문 작성 방법도 함께 배울 수 있다.


김의성 학술이사는 “개원의가 어려워하는 근관 성형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임상 증례도 접할 수 있는 이번 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763-3818


김민수 기자/km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