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16.1℃
  • 맑음서울 10.7℃
  • 구름조금대전 11.2℃
  • 맑음대구 11.4℃
  • 맑음울산 15.3℃
  • 구름많음광주 11.7℃
  • 맑음부산 18.8℃
  • 구름많음고창 11.2℃
  • 흐림제주 17.1℃
  • 맑음강화 8.7℃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9.3℃
  • 구름조금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7개구치과의사회 체육대회, 가족과 함께여서 더 신나요!

URL복사

지난달 28일 서울시 7개구 친선체육대회 ‘성황’

 

따스한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의 마지막 주말, 서울시 7개구 치과의사회 회원 및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하늘을 가득 메운 친선체육대회가 열렸다.

 

강서구·관악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양천구·영등포구치과의사회는 매년 구회 간 친목과 화합 도모를 위해 7개구 체육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체육대회는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최성관·이하 강서구회)가 주최, 지난달 28일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구 88체육관)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동료 및 선후배 치과의사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명랑운동회의 분위기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은 식전행사 및 구기종목 예선과 개회식이 진행됐다. 강서구회 김정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을 비롯한 7개구회 회장 등이 단상에 올라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회원들의 화합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강서구회 최성관 회장은 “많은 회원과 가족들이 체육대회에 참가해줘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7개구가 더욱 화합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최대영 부회장은 “7개구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치과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며 성대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회원들의 단합된 마음이 치과계 발전을 위한 밑거름인 만큼, 함께 뛰고 즐기며 모두가 행복한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개회식 후에는 스트레칭, 파도타기, 출발 O/X퀴즈 등의 행사가 이어졌으며, 오후는 구기종목 결승전과 명랑운동회,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이날 결승전에서 강서구와 동작구가 최고 동점을 기록했으나 관례로 주최구인 강서구가 양보해 동작구가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SIDEX 스탬프투어를 모티브로 서울치과의사신협, 덴티스 등 6개 업체 부스의 도장을 받아오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가 진행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interview_강서구치과의사회  최성관 회장

 

“매년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

 

Q. 이번 체육대회에 대해?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가장 큰 고민은 보다 많은 회원과 가족들의 참여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에 팸플릿을 회원들에게 개별 발송하던 시스템을 구 회람으로 발송하는 등의 노력으로 참가비를 2만2,000원에서 2만원으로 인하했다. 또한 다양한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Q. 회원들에게?

7개구 체육대회는 서울지역 구회 연합행사 중 최대 규모,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연중 한 번이지만 많은 회원이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활발한 참여를 해준 덕분에 지속적으로 개최해올 수 있었다.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년 노력과 열성을 다하는 7개구 회장단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interview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