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2.7℃
  • 흐림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5.1℃
  • 구름조금대구 3.3℃
  • 울산 3.4℃
  • 맑음광주 5.6℃
  • 구름조금부산 5.1℃
  • 맑음고창 2.2℃
  • 맑음제주 11.3℃
  • 흐림강화 2.3℃
  • 구름많음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0.8℃
  • 맑음강진군 7.0℃
  • 구름조금경주시 2.2℃
  • 구름조금거제 5.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1 사전등록 6월 11일로 연장

URL복사

등록자 몰려 연장키로…치과계 ‘스테디셀러’행사로 자리굳혀

SIDEX 2011 사전등록 기간이 6월 11일까지 연장됐다.


SIDEX 2011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권태호·이용식)는 지난 19일 사전등록 마감 직후 기간 내에 등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사전등록 기간을 6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6월 11일까지는 사전등록금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SIDEX 2011은 다양하고 유익한 학술 강연 프로그램과 830여 부스의 대규모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인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1은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86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와 제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종합학술대회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그랜드볼룸, 아셈홀, 오디토리움 등 2,4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공간에서 개최된다.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턱교정수술, 심미보철 등 개원가의 관심을 끄는 테마 외에도 코골이, TMJ, 연조직 처치, 경구진정법, 국소교정, 디지털 인상, 최소삭제 보철치료, BRONJ의 임상 고찰, 근관치료, 골이식, 치아미백 등 임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을 엄선했다.


또 일선 개원가에서 늘 고민하고 있는 세무와 노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강연과 과목별 보험청구, 진료실에서의 환자 심리, 의료인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 임상 외적인 강의도 풍성하다.


8월부터는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된다. 강연시간이 겹쳐 놓친 강연이나 다시 보고 싶은 강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등록회원에 한해 SIDEX 홈페이지를 통해 8월부터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 역시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대다수의 전시업체들은 이번 SIDEX 2011 전시회에서 최신 제품 론칭과 각종 특판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어 전시장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각종 경품 행사도 푸짐해 참가자들에게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SIDEX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25, 26일 오전 10시부터 강연을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전시장 관람 등의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은 두 시간이 제공된다. 하루 총 강연 시간은 5시간이다. 따라서 AGD 점수와 보수교육점수 등을 위해 강연에 참석할 경우 듣고자 하는 강연 시간을 잘 배분해야 한다.


한편 토요일 오전 양승욱 변호사의 ‘AGD 윤리교육’을 이수하면 AGD 윤리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소속 회원에게도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된다.


연장된 사전등록기간 내에도 참가신청서를 팩스(02-498-9147)로 보내거나 SIDEX 홈페이지(www.sidex.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송재창 기자/song@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