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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교 출신도 반한 경희치대 치주과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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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450여명 참석…타교 출신 등록자 60% 이상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승윤)이 주최한 ‘제8회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가 지난 8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실원과 동문들이 진행해왔던 학술행사를 외부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기획됐던 학술대회가 올해 8회를 맞으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치주와 임플란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루면서 출신교와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개원의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는 올해 학술대회에서도 확인됐다.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총 등록자 450명 중 과반이 넘는 300여명이 타교 출신 개원의이었다. 지난 8년간 치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해온 성과라 평가되는 부분이다.

 

학술대회는 총 8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오전세션은 신승윤 교수와 홍지연 교수(경희치대)가 진행하는 임상토론으로 채워졌다. 임상토론은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의 임상증례에 동문 선배들의 질의와 조언이 더해지며 고민을 해소해나가는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의 전통이자 자랑 중 하나다.

 

오후세션은 임상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임상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임현창 교수(경희치대), 박병규 원장(필치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등의 경희치대 출신 뿐 아니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김성언 원장(부산세종치과) 등 타교 출신의 유명 연자들도 적절하게 혼합했다. 특히 강연주제를 정함에 있어 조직위원회 측에서 가이드라인을 주기 보다는 연자들에게 전적으로 위임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각 연자들의 전문성을 십분 살림과 동시에 주제의 다양성과 깊이 등을 끌어올리는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동문회 박원배 회장은 “전국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동문 중 경희치대의 유대관계가 가장 끈끈하다고 자부한다. 학술대회를 개최함에 있어서도 동문과 학교가 한 마음이 돼 준비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웬만한 학회 학술대회 보다도 많은 이들이 참석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동문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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