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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치료 최신 지견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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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연구소 증례토론회 및 테마 연수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주최하고, 대한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가 주관한 ‘2019년 제2차 구강암 증례토론회’가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임의, 교수 등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 김영우 전공의 등 7명이 증례발표에 나섰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승기 교수(국립암센터)와 류재영 교수(길병원)가 ‘Tumor board’ 관련 증례 토론회를 진행했다.

 

두 교수는 각각 ‘Therole of surgery after definitive concurrent chemo-radiation therapy in oral cancer’와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동반한 국소 진행성 구강 편평상피세포힘의 수술적 치료 증례’를 주제로 증례토론을 진행, 각 교실과 병원에서의 치료 프로토콜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구강암연구소는 이날 ‘2019 Oral cancer theme workshop’을 함께 진행했다. ‘Surgery of oral cavity cancer : How I do it’을 주제로 진행된 테마연수회 세션 1에서는  송재민 교수(부산치대), 김진욱 교수(경북치대), 남웅 교수(연세치대)가 각각 △Modified radical neck dissection △Lip splitting and visor flap approach △Mandibulotomy and mandi bulectomy의 수술기법 등을 동영상을 통해 자신만의 임상 노하우를 강연했다.

 

세션 2에서는 이종호 교수(서울치대)가 ‘Resection of masticatory spacer tumor with tandfacial approach’를, 박주용 교수(국립암센터)가 ‘Glossectomy with various surgical approach’를, 안강민 교수(서울아산병원)가 ‘Maxillectomy with/without orbital preservation’을, 김동욱 교수(연세치대)가 ‘Robot assi-syef paroyidectomy의 주요종물을 제거하는 수술법’을 각각 다뤘다.

 

한편, 구강암연구소는 내년 2월 7일부터 10일 사체해부 실습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강암 증례토론회와 테마연수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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