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화)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2.8℃
  • 연무서울 3.6℃
  • 맑음대전 3.2℃
  • 구름많음대구 5.5℃
  • 구름많음울산 5.8℃
  • 연무광주 5.5℃
  • 흐림부산 8.4℃
  • 흐림고창 0.8℃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4℃
  • 흐림강진군 2.8℃
  • 구름많음경주시 1.8℃
  • 구름많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기협, 학술대회는 ‘쾌청’, 전시회는 ‘흐림’

URL복사

7월 23~24일, 종합학술대회 63시티서 진행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이하 치기협)가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를 앞두고, 전시회 개최 파트너였던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이태훈·이하 치재협)와 협상이 최종결렬됐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


치기협은 지난달 2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전반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7월 23~24일 개최되는 치기협 학술대회는 5개의 강연장에서 45명의 국내외 연자가 44개 강좌를 개최하는 메머드급 행사로 손영석 집행부의 저력을 한껏 내비칠 전망이다. 특히 급속한 디지털화로 변모해가는 추세에 발맞춰 학술대회 역시 최첨단 방식을 총동원했다.


대대적인 치기협 홈페이지 개편과 발맞춰, 학술대회의 온라인 등록을 개시하고, 모든 학술강연을 동영상으로 중계하는 시스템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치기협 관계자는 “학술대회 기간 중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접속이 가능토록 해 곧바로 학술강연 인터넷 중계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첨단 방송장비를 동원한 현장 리포팅은 물론 일부 강연은 HD급 동영상으로 인터넷 중계를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첨단 시스템을 구비한 종합학술대회 강연 역시 최고 수준의 국내외 연자를 섭외했다. 5개 강연장 중 1개 강연장은 이틀 동안 기공물 제작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강연으로 진행돼 현장감을 더할 계획이며, 또 다른 1개 강연장은 치과의사로 연자진을 꾸려 치과기공사들의 학문적 갈증을 충족시킨다는 복안이다.

 

경영, 노무, 소셜미디어, 노인틀니급여화 시대 대비법 등 교양강연과 야마모토 마코토(일본), 어그스트 브루겔라(스페인) 등 해외연자의 강연도 놓칠 수 없는 부문이다.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학술대회와 달리,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다. 치기협 관계자는 “지난달 27일에야 치재협 측으로부터 전시회를 못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빠른 시일내 자체적인 전시준비위원회를 꾸려 전시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치재협 측에 강한 불만을 토로한 치기협 측은 “양 단체의 실무진이 합의한 사항이 뒤집힌다면 단체에 대한 신뢰가 깨질 수 밖에 없다”며 “치재협 측이 향후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상생방안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기협은 그동안 치과기자재전시회 개최에 있어 치재협과 계약을 통해 전시회를 위탁해왔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과 금리 인하 사이클의 변곡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전쟁의 여파는 지정학적 위험에서 에너지 위험으로 확산됐다. 중동의 막대한 석유 수출길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막히고, 걸프 산유국들이 불가피하게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고 있다. 원유 생산 과정의 특성상 차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되더라도 이전의 생산량만큼 다시 끌어올리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걸프 산유국의 감축량은 1970년대와 2000년대보다도 더 심각하며, 당시에도 원유 생산과 공급 축소로 인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유가의 급등은 일차적으로 이란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이벤트로 발생한 가격 상승이지만, 유가의 장기 차트 구조를 분석하면 금리 사이클과 연계된 진행 과정의 일부에 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WTI 크루드 오일(USOIL) 주봉 차트를 기준으로 2019~2020년 금리 인하 사이클과 현재 금리 인하 사이클을 비교해 보면 유가의 흐름에서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확인된다. 2019년 당시 금리고점(A) 이후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기 전까지 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