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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SIDEX 2020 학술대회, 기초부터 임상술식 한계까지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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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과의사회 학술위, 준비에 만전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내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0의 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술위원회(위원장 창동욱·이하 학술위)는 지난 23일 제4차 회의를 갖고,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의 연자 및 세부 주제들을 논의했다. 학술대회는 6월 6일, 7일 양일간 ‘See more, Know more, Do more’를 대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과별 필수 이론 및 임상 팁 공유는 물론, 해외연자 특강과 핸즈온, 교양 강연까지 아우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MTA 포럼’과 ‘SIDEX 2020  Im- plant Consensus’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학술대회 첫째 날은 교정, 치주 등의 강연과 MTA포럼 및 각종 통합강의가 마련된다. 이중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의 통합강연은 ‘사랑니 발치를 잘하는 임상적 노하우’와 ‘사랑니를 뽑지 않고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동시에 다뤄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치과계에서 점차 진단 영역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획된 진단검사치의학 강연과 고령화시대 치과의 역할을 짚어볼 수 있는 노년치의학 강연도 눈에 띈다. 아울러 일본 Abe jiro의 보철 총의치 강연 등도 주목할 만하다.


둘째 날 학술 프로그램은 GBR 등 임플란트 수술에 대해 총정리하는 시간으로 ‘SIDEX 2020 Implant Consensus’가 마련된다. 또한 임플란트 술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extreme case 통합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 중국 등 해외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전 세계적 치의학 트렌드와 학술지식을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의료법 및 윤리강연과 지난해 APDC에서 많은 호응을 받은 추천 강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 장시간 동일한 자세로 진료하며 각종 근육통증을 호소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진료실 내 간단 스트레칭과 골프, 커피, 벤처투자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양 강연들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동욱 위원장은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가 대주제처럼 더 많이 보고,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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