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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양천구치과의사회 신임회장에 ‘박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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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정기총회서 박수갈채로 추대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최낙원·이하 양천구회)가 지난달 1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박범석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번 총회는 회원 192명 중 43명 재석, 100명 위임으로 성원이 됐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 노형길 SIDEX사무총장이 특별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양천구회는 2019년도 회무 및 재무, 감사보고에 이어 결산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으며, 올해 예산 승인의 건도 원안가결했다.


아울러 김성옥 임시의장을 선출하고 고문단 논의를 거쳐 그간 재무이사,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회원들의 돈독한 신망을 얻은 박범석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회원들은 박수갈채로 박범석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한 최낙원 회장은 “매년 회원들의 총회 참석률이 낮아지고 있음에도 양천구회를 꾸준히 이끌어갈 후배들이 있어 고마움이 크다. 양천구회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차기 집행부가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nterview_박범석 신임회장


“함께하는 양천구 되도록”

 

Q.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
회장이라는 자리가 분명 부담되는 자리는 맞다. 그와 동시에 명예로운 자리인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양천구회 회장직을 원만하게 수행해서 명예로운 회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격려와 조언, 참여를 당부드린다.

 

Q. 임기 내 주력 활동은?
양천구회가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미가입 회원 가입유도 방안 마련에도 힘쓰겠다. 무엇보다 구회 총회 및 각종 행사에 대한 회원 참석률을 높여 함께하는 양천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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