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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4·15 총선 치과의사 후보자 지지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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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치의 국회 진출 적극 지원 약속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4·15 총선에 출마예정인 치과의사 후보자들을 적극 지지하는 성명서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치협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총선이 코로나19 사태로 부각된 국민 건강 및 보건권을 재검토하고,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큰 계기”라며 “입법기관의 주요한 역할을 하는 국회에 보건의료인의 비중이 점차 늘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치협은 지난 수년간 국회 및 정부와 함께 건강보험 치과보장성 확대, 1인1개소법 및 보완입법 등 전문가 단체로서의 공적 역할에 충실해왔다”며 “치과의사 출신 후보들이 국회 진출을 이뤄내 보건의료인 시각에서 실효성을 담은 제도 개선으로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간 치협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민경호 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2020년 총선 대비 정책제안서 제작 기획단’을 발족,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구강건강·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국회에 전달한 바 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보건의료와 관련한 문제는 의료인이 가장 잘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며 “4·15 총선을 통해 치과의사가 국회에 진출하게 되면 본연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제안서제작기획단 민경호 단장은 “정책제안서에는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치과의료정책 현안을 담았다”며 “치과의사 총선 출마예정자들과 함께 관련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간사인 치협 이재용 정책이사는 “치과의사 총선 출마예정자들은 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후보들”이라며 “3만 치과의사와 더불어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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