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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피플앤피플]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봉사상 '송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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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치과의사회 진료봉사팀, 따스한 의술 펼쳐
관내 거주 장애인 치과진료봉사 '10년'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송파구치과의사회 진료봉사팀 ‘송정회(회장 신동렬)’가 지난 21일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제18회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송정회는 관내 중증장애인, 기초 생활수급 장애인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서 근 10년 동안 사랑의 의술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본지는 송정회 신동렬 회장, 정승우 회원을 만나 수상소감과 활동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 소감은?
그간 송파구치과의사회는 송정회의 진료봉사활동 등으로 국민 구강보건 증진 및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노고를 인정받아 각종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12월 서울시장 표창과 2017년 10월 송파구 유공구민 표창, 2018년 6월 서울시치과의사회장 감사장, 2019년 6월 송파구민상 표창 등이다.


이번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봉사상은 ‘봉사상’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오롯이 송정회가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다. 사실 송정회 회원 모두가 봉사를 당연히 해야 할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가를 바라지 않을 뿐더러, 이번 수상 역시 욕심을 내지 않았다. 하지만 그 자체로도 매우 의미가 있는 치과의료봉사상을 송정회에 안겨준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장애인 치과진료봉사 등에 보다 열심히 임하겠다.


Q. 송정회 창단 배경 및 간단한 소개.
송파구가 지난 2010년 5월 거리상의 이유로 보건소 이용이 어렵고, 취약계층 주민들이 많이 거주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거여동에 보건지소를 설립했다. 당시 송파구치과의사회는 거여보건지소 내 구강보건실을 운영, 지역 주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코자 송파구보건소와 긴밀하게 논의하고 적극 협력했다.

 

이후 송파구치과의사회 회원 16명이 거여보건지소 구강보건실에서 진료봉사를 시작했다. 당시엔 봉사하는 치과의사끼리 개별적으로 교류를 이어갔다. 하지만 봉사기간이 길어질수록 진료방식 등에 대한 의견조율 및 체계적인 운영의 필요성을 실감, 그해 7월 1일 송정회를 창단했다.

 


Q. 송정회의 진료봉사활동에 대해.
송정회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1~3급 중증장애인, 1~6급 기초생활수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불소도포, 보철 등의 치과진료를 펼치고 있다. 현재 소속 회원 13명이 한 달에 한 번씩 번갈아가며 평일 진료시간을 할애해 봉사에 나선다.

 

특히 송정회는 봉사에 대한 의지와 헌신은 물론이고, 송파구치과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한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어 보호자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주는 것 같다. 실제로 진료해준 치과의사가 봉사하는 날에만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가 있는가 하면, 관내 장애인시설에서 단체로 치과진료를 받으러 방문한 경우도 있다.


봉사뿐 아니라 거여보건지소 구강보건실에 파노라마 시설 충원 등을 구청에 건의해 진료환경을 개선키도 했다. 또 비록 18세 이하 환자에 국한됐지만 보철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건소 측과 적극 협의한 바 있다.


Q.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일반주민뿐 아니라 치과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등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아준 송파구보건소를 비롯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봉사 참여 희망자는 송파구치과의사회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작은 온정의 손길이 하나둘 모여 지역사회 곳곳을 환히 비추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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