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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치과의사회 회장에 이만규 前충주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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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태로 총회는 서면 대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곽인주·이하 충북지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기대의원총회를 서면으로 대체했다.

 

충북지부 곽인주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초유의 서면 대체 총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개원가에 더욱 큰 시련이 있는 요즘이지만, 늘 그랬듯이 회원들의 지혜와 의지로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서면으로 대체된 이번 총회에서는 충주분회장을 역임한 이만규 부회장이 대의원들의 추대로 충북지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만규 신임회장은 지역에서 불법사무장병원 척결에 앞장섰던 인물로, 충북지부 회원들을 위해, 의료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충북지부 회장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회장은 주로 도청소재지인 청주시에서 배출돼왔는데, 이만규 신임회장 취임은 청주 외 지역분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점 또한 특이할 만한 점이다.

 

서면으로 이뤄진 이번 총회에서는 임상헌·한수엽 대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조재현·황의충 회원이 신임감사로 선출됐다.

 

한편, 충북지부는 최근 전임집행부 일부 임원에 대한 고소고발건과 관련해, 감사승인 등 치협 내부적으로 검토와 승인 완료된 사업 및 관련 예산집행에 대한 고소고발을 자제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다.

 

충북지부 관계자는 “치협은 정책사업을 펼치기 위해 유관단체와 국회 그리고 정부기관 등 대외적으로 많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를 추진함에 있어 관련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며 “이런 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때는 내부 감사 시스템을 통해 충분히 검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소고발을 남발해 결국 집행부의 회무 추진력을 감퇴시키고 있다. 이에 이 같은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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