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허브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서울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SIDEX 2011)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이자 학술대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관련기사 28·29면>
SIDEX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사전등록을 마감하고 등록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7,000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기자재전시회 입장권 사전등록자 역시 3,000명을 넘어서고 있어 학술 및 전시회 사전등록 인원만 1만 명에 달한다.
이는 AGD 여파로 등록이 집중됐던 지난해 SIDEX보다도 높은 사전등록률이다. 이로써 SIDEX가 이제는 국내외적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음을 방증하고 있다.
특히 등록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방의 치과의사로 더 이상 서울 및 수도권에 한정된 SIDEX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탭들의 참여 열기도 높아 범 치과인의 잔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SIDEX 2011은 임상의를 비롯해 치과스탭, 기공사에게 필요한 강연 50여 개가 준비 중이며 세무 및 노무 관련 강의를 제외하고 모든 강의가 오픈돼 여느 때보다도 강연장 별로 청중들이 넘쳐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AGD 및 보수교육점수를 획득할 수 있어서 더욱 관심이 크다.
특히 임플란트, 심미보철, 턱교정 수술 등의 주제별 강의와 함께 개원가에서 늘 고민하는 크고 작은 임상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분화된 강연들이 해당 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준비 중이어서 임상에 대한 갈증과 궁금증을 이틀간의 학술대회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복된 강연 시간으로 인해 놓친 강의는 8월부터 SIDEX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치과기자재전시회 역시 830여 부스 규모로 국내 그 어느 전시회보다 큰 규모로 진행, 최신의 기자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전시회 출품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 론칭을 준비 중이어서 최신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또 각 업체별로 다양한 특판과 할인판매 이벤트, 그리고 각종 기념품을 제공 중이어서 전시장만 둘러보아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년 관심을 끄는 경품 행사 역시 올해에도 25일과 26일 양일간 2회에 걸쳐 추첨을 통해 유니트체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을 위한 학생경품행사도 24일 전시장 폐장 시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SIDEX 개최 때 마다 이슈가 되고 있는 전야제 ‘서울나이트’ 역시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의 장을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국제적인 감각에 맞춘 새로운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어서 서울나이트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이번 서울나이트는 학술대회장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4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한편 SIDEX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전시회장과 학술대회장을 둘러보며 최종 점검을 실시했으며 자문위원 및 고문단을 초청해 행사 전반에 대한 고견을 듣기도 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사전등록자들에게 SIDEX 2011 등록확인서를 일괄 배송하고 남은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편의 제공과 성공적인 SIDEX 2011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