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시의약인단체 자연사랑 걷기대회가 서울시의사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북한산에서 진행됐다.
금번 행사는 북한산 둘레길을 2시간여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는 물론, 서울시보건정책과, 건강보험관리공단서울지역본부, 심사평가원서울지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걷기대회를 주관한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은 “의약인 단체 별로 현안에 대한 입장이 다르지만, 오늘 산행대회는 단체간 친목과 화합을 위한 자리”라며 활발한 의사소통을 기대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은 “서울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의약인단체와 서울시가 한 자리에서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정책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서울시의약인단체 자연사랑 걷기대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첫 대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 주최했다.
최학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