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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27일, 치과수면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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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질환 치료 최신 트렌드 A to Z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치과수면학회)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상가를 위한 수면질환 장치 치료의 최신 지견 : 효율적인 전후방/횡적 조절’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치과에서 수면질환의 최신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다루는 세션 I은 유지원, 안형준, 안수진, 조형주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과에서 가정용(간이) 수면검사 장비의 활용 △ICT기술을 이용한 하악전방이동장치 순응도 평가 △센서블 구강 장치의 임상적 효용성 △모니터링 가능한 CPAP을 활용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질환관리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인다.


세션 Ⅱ는 최윤정, 안효원, 이의룡 교수가 연자로 나서며 △MARPE를 이용한 상악골 확장 및 효과 △수면무호흡 환자에서 상악골 협착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 △스탠포드 Sleep surgery Clinic에서 내가 배운 것들 등 다양한 주제로 ‘골격적인 조절을 통한 수면질환 최신 치료법’에 대해 전한다.


세션 Ⅲ은 ‘수면 시 악습관의 진단과 최신관리법’에 대해 전한다. 임영관, 조정환 교수와 태일호 원장이 수면 이갈이의 평가와 진단부터 수면 시 악습관 조절을 위한 최신 지견, 구강 내 장치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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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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