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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양악수술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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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양악수술에 미친 영향은?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오는 27일 ‘2020년 제12차 정기 온라인 학술대회’를 연다.


양악수술학회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양악수술의 Workflow’를 대주제로 양악수술 계획에서 시행, 평가까지 활용되고 있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첫 번째 세션은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의 ‘왜 디지털 양악수술이 필요한가?’에 대한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이 연자로 나서 ‘Virtual Patient Datasets in the Era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안재명 교수(삼성서울병원)와 국민석 교수(전남치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안재명 교수는 ‘턱교정수술에서 범용성 소프트웨어의 응용’을, 국민석 교수는 ‘Virtual surgical planning program을 이용한 악교정 수술’에 대해 다뤄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AI assisted Orthognathic Surgery: How far have we come?’을 주제로 한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 강연에 이어 서백건 원장(나우미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비대칭 환자의 양악수술에서 IVRO와 SSRO를 동시에 사용한 환자의 수술 후 골격변화’에 대해 다루며 대미를 장식한다.


양악수술학회는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과 치의학 분야의 응용은 치의학 임상의 변화를 가져왔다. CAD/CAM이나 가상 수술 및 3D 프린팅 기술이 양악 수술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발달 역시 치의학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양악수술의 과정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줬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25일까지며 정회원 2만원, 연회비를 모두 납부한 준회원은 3만원, 연회비 미납 준회원은 4만원이다. 비회원과 전공의는 각각 5만원, 2만원에 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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