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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구강해부학’ VR로 쉽게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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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치위생과 새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위생과 8개 대학(광주보건대학, 대구보건대학, 대전과학기술대학, 삼육보건대학, 전주비전대학, 춘해보건대학, 한림성심대학, 한양여자대학)과 사단법인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학회장 최용섭)가 공동으로 VR기반의 구강해부학 공동콘텐츠 개발에 착수한다.

 

치위생과 교육과정 중 구강해부학은 치과위생사 업무를 수행하는 데 기본이 되는 중요한 기초학문으로, 그동안 관련 교육은 모형과 교과서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에 VR기술을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가 개발된다면 학생들의 이해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교육 콘텐츠 개발은 8개 전문대학 교수가 내용을 구성하고, 인덕대학 VR콘텐츠디자인학과 이상화 교수와 연구진이 기술개발을,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창의융합콘텐츠개발원(원장 조훈)이 총괄해 진행한다.

 

VR기반 구강해부학 콘텐츠 공동개발 연구책임자인 김미정 교수(전주비전대학)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학습혁명은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첨단 교육콘텐츠개발”이라며 “기존의 강의실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하고 있다”며 “실감형 VR기반의 구강해부학 콘텐츠개발은 치위생교육의 퍼스트무버로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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