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5 (토)

  • 맑음동두천 22.2℃
  • 맑음강릉 20.0℃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1.7℃
  • 맑음대구 19.6℃
  • 맑음울산 19.5℃
  • 맑음광주 22.1℃
  • 맑음부산 22.2℃
  • 맑음고창 23.1℃
  • 맑음제주 18.5℃
  • 맑음강화 20.4℃
  • 맑음보은 20.0℃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23.0℃
  • 맑음경주시 21.0℃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코로나 3차 대유행, 치과계도 ‘긴장’

URL복사

확진자 내원사례 발생…서울 구치과의사회 송년회 취소행렬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코로나 3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자 치과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실정이다.


지난달 25일 한 에어로빅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서울시 강서구의 경우, A치과에 근무하는 실장이 에어로빅발 지역감염으로 양성 확진을 받아 의료진 전원이 오는 7일까지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치과의사와 스탭 모두 코로나19 진단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로 인해 치과는 휴업에 돌입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김동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의료기관 행동지침, 손실보상 신청 방법, QR코드 또는 출입명부 작성 의무 등 전반적인 대응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최근 동작구에서는 노량진 임용단기학원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를 돋우기도 했다. 이에 동작구 소재 치과에서는 예약환자들이 대거 취소하는 상황이 일기도 했고, 지난달 30일 기준 확진 환자가 내원한 노량진 부근 치과도 4곳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동작구치과의사회 현석주 회장은 “환자도 스스로 확진자가 아닌 줄 알고 치과에 내원하기 때문에 QR코드나 출입명부를 작성한다고 해도 속수무책”이라며 “동작구청에서 노량진은 학원가이기 때문에 대규모 집단 감염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전체 사업장에 무료 코로나 검사를 권고하기도 했다. 이에 검사에 응해야 하는 건지 회원들의 문의가 종종 있었다”고 전했다.


반포 아파트 단지 내 사우나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서초구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우나 인근에 위치한 B치과는 확진 환자가 다녀갔지만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으며, 의료진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방역 후 정상적으로 진료가 재개됐다.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박종진)는 최근 대부분의 치과가 자체 방역에 더욱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치과계가 우려보다는 잠잠한 분위기임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올해 송년회는 취소했지만 내년 회장선출 및 임원개선이 있어 총회 장소를 예약해 놓은 상황임을 밝혔다.


서초, 강서, 동작구회뿐 아니라 산발적 감염이 일고 있는 수도권 상황을 고려, 서울시 25개구회는 모든 송년회 일정을 취소했다. 예년 같으면 각 구회가 미니콘서트, 회원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로 분주할 시기, 코로나19에 흥겨운 연말 분위기마저 빼앗겨 버린 요즘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