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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치과지식경영세미나 수강생 ‘1,500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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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 노무, 치과 업무 자동화 등 전해 호응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0월 개최한 ‘2020 치과지식경영세미나’에 1,500여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정책위원회(위원장 박찬경)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치과지식경영세미나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구인난, 치과 경영 및 노무 등에 대해 전하는 치과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 만큼 총 1,497명이 참여, 서울지부 회원을 포함한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중에서도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에 등록했지만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한 480명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차질 없이 보수교육점수를 이수하게 됐다.


VOD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치과경영개선 프로젝트’를 대주제로 펼쳐졌다. 권기탁 원장의 ‘구인난 속의 치과노무관리-아르바이트 채용, 연차와 휴가, 정부 지원책’과 서울지부 보험이사로 활동 중인 최성호 원장의 ‘치과건강보험가이드북 실전편 : 보험의 기본인 치주로 돌아가자’ 강연이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을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과 업무 자동화 : Assistant-free system’을 주제로 한 서울지부 정책이사 박찬경 원장의 강연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응호 담당부회장은 “이번 치과지식경영세미나에 1,500명 가까이 참여한 것은 물론, 강의 콘텐츠에 대한 기대 이상의 호응이 이어졌다”면서 “이를 계기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세미나로 발전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경 위원장은 “온라인의 특성을 최대 발휘하는 한편,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면서 “내년에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회원의 요구도가 높은 새로운 주제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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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에 다른 시대를 살고 있다
외국에서 근무하는 딸이 오랜만에 집에 와 모처럼 대화가 이어졌다. 딸과는 따로 지낸지 오래다 보니 늘 공통의 화제가 적었고 생각의 차이도 컸다. 모처럼 가족이 모두 모인 식탁에서 최근 유행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좋은 대화 소재가 되었다. 드라마의 인상적인 장면이 가족 모두 달랐다. 덕분에 각자의 생각이 다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딸은 서울서 상처받고 제주 집에 돌아온 금명을 가족이 돌봐주는 장면을 말하였고, 필자는 관식이가 병원에서 마취에서 깨어나며 자신이 돌을 쌓으러 가지 않았어야 한다고 혼잣말을 하는 장면이 가장 생각난다고 했다. 딸은 외국생활을 하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자신의 모습을 금명을 통해서 본 듯했다. 필자는 아버지 관식이의 삶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관식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에 막내아들 동명을 잃는 최악의 불행을 맞았다. 게다가 자신이 바다에 돌을 쌓으러 나가지 않았으면 죽지 않을 수도 있었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가족에게 가장 큰 불행을 경험하게 되면, 삶에서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순간이 오면 불안지수도 같이 올라가게 된다. 행복할수록 더 불안해지는 아이러니한 마음상태가 된다. 관식이 마음의 반은 평생 자신의 잘못으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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