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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전양현 교수팀, 표준화 환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논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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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첫 치의 국시 실기 관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지난해 12월에 발간한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편집위원장 이기준·이하 JKD S) 제13권 2호에 올해 하반기 시행을 앞둔 치과의사 실기시험과 관련된 표준화 환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치과의사(가형) 실기시험은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OSCE) 형식으로 표준화 환자를 이용해 Patient-Dentist Interaction (PDI)을 종합 평가하는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CPX) 방식이다. 전양현 교수(경희치대) 연구팀(김영재, 김주아, 김윤진, 박병건, 심준성, 조리라, 양수진, 신동훈)은 표준화 환자 교육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실기시험 표준화 환자 교육교재를 분석하고 국내 11개 치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 및 설문조사로 자문을 받았다.


전양현 교수팀 연구는 표준화 환자 역할과 자질을 정의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표준화 환자 교육내용을 개발했으며,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치과의사 실기시험을 위한 표준화 환자의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논문 원문은 대한치의학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연 2회 발간되는 JKDS는 치의학의 기초와 임상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영문학회지로 연구성과가 뛰어난 논문을 게재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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