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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기치과 ‘메디컬아시아 2021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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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K 스프린트 개발, 국내 특허·미국 FDA 인증까지 받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병기치과(원장 최병기)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메디컬 아시아 2021, 제12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치아교합&심미보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병기치과는 사전기초조사와 전문가조사, 전문위원 종합평가를 거쳐 치아교합&심미보철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국내 특허와 미국 FDA 인증을 마친 CBK(Cranial Balancing Key) 스프린트를 개발하고, 이를 임상에 적극 활용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과거에는 치아를 빼게 되는 원인이 이를 잘 닦지 않아서 생겼으나 최근에는 교합의 이상으로 인한 경우가 많으며, 교합이 맞지 않으면 이가 맞물리면서 힘을 한쪽에서 많이 받게 돼 근육이 왜곡되고 틀어진다. 이것이 치아에 더 많은 맞물림 이상을 가져와 잇몸에 나쁜 영향을 계속 주고, 잇몸질환에도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방지하고자 CBK를 개발하게 됐다. 

 

최병기 원장은 “CBK 스프린트는 두개골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안정장치”라며 “교합을 최대한 맞춘 뒤 부족한 부분을 CBK 스프린트로 완벽하게 맞춰가면서 상하악 간의 관계를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CBK 스프린트를 개발한 뒤 자신의 치과에서 4,000여 건의 임상 케이스를 확보했다는 최 원장은 “이렇게 많은 케이스를 경험하는 가운데 환자들이 면역시스템 작동으로 전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봐왔다”면서 관련 노하우를 공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최 원장은 “성형외과나 정형외과 등 다른 의과들에서 턱관절로 모든 질병을 고치겠다고 나서는데 치과만 한걸음 떨어져 있어선 안 된다”고 지적하며 “건강하게 턱관절과 교합을 맞출 수 있는 역할은 치과가 해야 한다. 턱관절이 틀어지는 것은 치아가 원인이고 치아를 고치는 사람은 치과의사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 아시아’는 한국 의료의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니투데이와 중국 봉황망길림, 러시아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 등 언론 3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약처·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해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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