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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에 바란다” 치과의료 정책 본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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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과의사회, 연령대별 치과주치의사업 등 정책집 전달 예정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다음달 7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치과의료분야 정책제안서를 마련, 후보진영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책제안서에는 △중·장년치과주치의사업 △보건의료인력 일자리 창출사업 공동 진행 △장애인치과병원 추가 신설 △학생치과주치의사업 확대 및 수가현실화 △구강보건 전담팀 신설 △진료실 내 폭력행위 근절 등이 담겼다.


이중 ‘중·장년치과주치의사업’과 관련, 서울지부는 보험틀니 및 임플란트 혜택을 받지 못하는 60~6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진료 강화가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에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치주치료 등 예방 및 치주 관리 중심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보건의료인력 일자리 창출사업 공동 진행’ 정책은 치과계의 만성적인 보조인력 구인난 대책으로 제안됐다. 서울지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양질의 치과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인구직의 매개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들의 구직난 해결 및 치과계 구인난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지부는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장애인치과병원 추가 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구강보건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강보건 전담팀 신설, 치과의사의 생명을 위협하는 진료실 내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등을 요청했다.


특히 서울지부는 현재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대상 학년 확대 정책을 제안키도 했다. 또한 선택진료 사항인 파노라마 촬영을 필수 항목으로 지정하는 한편, 지난 2012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수가 인상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민겸 회장은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영선 후보와 안철수 후보 진영에서 정책 제안 요구가 있어 ‘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모든 후보 진영에 전달키로 했다”며 “치과의사와 시민을 위한 정책들을 위주로 각종 치과 관련 사업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박영선 후보의 정책발표회에 참여해 치과의료 정책제안을 한 바 있으며, 안철후 후보 진영에도 서울지부 임원이 정책자문 형식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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