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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구강검진 전산화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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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치과주치의사업도 정상화될 듯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상화되지 못했던 학교구강검진 및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학년도 학교보건 기본방향’에 따르면 학생건강검사 가운데 구강검사는 건강검진학년을 제외한 초등학교 2, 3,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검진비용은 7,600원이다.

 

검진기관은 구강검진을 완료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학생구강검진결과통보서를 제출하고 검진비용 청구를 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청구일 기준 15일 이내에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예년의 경우 1학기 내에 검진을 완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올해는 2학기까지로 검진기간을 늘렸다.

 

특히 서울시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구강검진 전산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구강검진과 관련한 서류는 물론 결과통보서, 진료비용청구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토록 한 시스템으로, 행정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은 노원구, 중랑구, 동작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 치과는 비용없이 사용 가능하다.

 

서울시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도 올해는 정상화될 전망이다.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다. 가용되지 못한 예산은 올해로 이월돼 집행된다. 초등학교의 참여신청을 받아 4학년을 우선 적용대상으로 추진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구강검진 및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경우 치과 내원 시 반드시 사전예약 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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