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임상특강

감염, 치과계도 예외는 아니다 ②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URL복사

김 훈 수
·대한치과감염학회 상임이사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전문강사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는 현대 의학에서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대표적인 병원성 바이러스를 언급한다면 인면역결핍바이러스(HIV), B형간염바이러스(HBV), C형간염바이러스(HCV), 인플루엔자바이러스(신종플루 등), 코로나바이러스(SARS 등)가 있다. 최근 신종플루 유행을 보더라도 현대 의학의 한계를 볼 수 있다. 2년 전 멕시코에서 신종플루라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왔다.

 

이 바이러스는 조류독감 계열의 바이러스로 돼지의 숙주 단계를 거처 인간에게 전염되어 새로운 돌연변이로 탄생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전세계적으로 대유행을 경고하였으며 치사율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그러나 실제는 바이러스 자체가 인플루엔자 계열로는 매우 미약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는 한번 겪고 나서 인간이 얻은 결과이다. 이처럼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은 아직 의학적 한계가 많다.


다양한 병원성 박테리아가 있지만 실제 대부분 항생제로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부터 지정 감염병으로 관리하기로 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V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내균(VRE), 카르바페넴 내성 장내균(CRE), 다제내성 녹농균(MRPA),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균(MRAB) 등 6종의 내성균은 매우 위험하다.

 

 대표적으로 MRSA에 대해 알아보자.


2006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9만 4000여 명이 MRSA에 감염됐고 이 중 1만9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에이즈 사망자(1만7200명)보다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에서 2007년까지 4년간 238명이 MRSA에 감염돼 이 중 20~30%가 사망했다. 지방의 한 대학병원에서도 2005~2007년 53명의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MRSA에 감염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6년 국내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44곳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상구균의 73.5%가 MRSA였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에게 위험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 일반인에게는 치사율이 거의 없다. 중요한 것은 면역이 약한 고위험군에 있어서는 매우 치명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MRSA는 주로 척추·관절·눈·뇌·심장 등 신체의 무균 부위를 수술하거나 요로·정맥·호흡기 등을 치료하기 위해 인체에 관을 삽입할 때 발생한다. 환자의 몸이나 의료진의 코·손 등에 묻은 균이 옮긴다.

치과진료시 면역이 떨어져 있는 노약자 환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치과 감염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감염관리 의료사고가 이러한 집단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세균은 바이러스보다 환경에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평상시에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