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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의학, 기초부터 최신 흐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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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과학회 학술대회 오는 5월 22~28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표성운·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합치과학회 표성운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면서, 올해만큼은 성대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고자 했지만, 아쉽게도 언택트 학술대회를 치르게 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 석학의 특강과 대가의 강연, 임상고수 세션, 심포지엄 등 기초적 지식부터 최신의 테크놀로지까지, 통합치의학 관련 지견을 더욱 폭 넓게 섭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의학의 세계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Damian J. Lee 교수가 ‘Alternative Approach to full arch implant restorations’를 통해 임플란트 전악수복의 새로운 접근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의를 만나다’ 세션은 이유미 교수가 ‘치과의사를 위한 골다공증의 이해와 치료’를, 김진우 교수가 ‘골다공증 환자의 발치와 임플란트’를 각각 다룬다. 또한 ‘고수열전’ 파트에서는 백만석, 정현준, 이강희 원장과 박정현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교정, 연조직처치, TMD, GBR 등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2개의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첫 번째 심포지엄은 ‘Special care dentistry’를 주제로 도레미, 신터전, 정지은, 곽은정 교수가 장애인 치과치료 등에서 행해지는 전신마취 및 진정법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두 번째 심포지엄은 ‘상악 전치부 치료전략’과 관련해 유태민, 유형석, 정복영 , 박정철 교수가 각각 강연을 펼친다.

 

한편, 학술대회에서는 치과감염관리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치과에서 갖춰야할 요소에 대해 최준용 교수와 김진 교수의 강연이 마련되며, 김준혁 교수가 ‘치과에서 의료분쟁을 줄이는 방법’을 주제로 윤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필수 윤리교육 2점 포함)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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