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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학술대회 63시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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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24일 양일간…140부스 규모 기자재전시회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서울63시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손영석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은 물론 기자재전시회까지 풍성하게 마련됐다.


5개 강연장에서 총 43개 강의가 준비돼 있으며 6개의 라이브 강연과 해외 연자 특강 외에도 노무, 소셜미디어 활용 등의 교양 강좌도 눈길을 끈다.


해외 연자 강연 중에는 기공계의 거장이라고도 불리는 일본의 야마모토 마코토의 강연과 스페인의 어거스 브루겔라의 라이브 강의도 관심을 모으는 부분이다.


라이브로는 우창우 실장, 박형랑 소장, 양한원 소장, 김영원 소장 등이 각각 지르코니아, 빌드업, 심미보철 등에 대해 생생한 강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치과의사가 연자로 나서는 강연도 상당수 눈에 띈다. 치과기공사와 치과의사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며 보철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같은 강연 역시 놓쳐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는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총 140부스 규모에 3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최신의 기공재료와 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포스터 및 우수 보철물과 회원 사진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손영석 회장은 “학술대회에는 공부 뿐 아니라 함께 어울려 즐기고 동문끼리의 만남도 가능하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하고 “회원 간 친목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학술프로그램을 통해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치과기공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송재창 기자/so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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