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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F 창시자 조셉 쇼크론 박사 최신 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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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바이오로직스, PRF 온·오프라인 세미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지난 22일 자가혈이식술(PRF)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랑스의 조셉 쇼크론(Joseph Choukroun) 박사의 지견을 들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용 생체재료 의료기기 전문기업 푸르고가 치과의사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것.

 

세미나에서 PRF 개념의 창시자인 조셉 쇼크론 박사는 깊은 기초과학 기술에 근거한 창의적 논리 전개로 국내외 학계에 파장을 토대로 설명했다. 또한 그의 파트너로 10년 이상 함께 일하고 있는 제론 서메니안(Jerome Surmenian) 박사는 인상적인 가설을 임상으로 구현한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두 전문가는 호흡을 맞춰 압도적인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제론 박사의 임상사례는 수술 시 액션캠으로 직접 촬영한 장면을 선보이면서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1부에서 조셉 쇼크론 박사는 해당 시스템의 작용원리와 획기적으로 임상 예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온라인에 이미 많이 소개되고 있는 단순한 PRF 사용법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임상 결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접했다.

 

기술의 근거지가 서양이라 지금까지 개발된 방법들은 서양인을 대상으로 해왔는데, 이번 강연에서는 동양인에게 특화된 식립 방법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비타민D의 술전 섭취가 어떻게 임상을 긍정적으로 견인하는지에 대해서도 임상의 예시를 통해 공유됐다. 

 

2부에서는 제론 서메니안 박사가 PRF를 활용해 단시간 안에 임플란트 식립을 해야 하는 이유와 이를 위한 상악동 거상술과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기간 축소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강의 중에 PRF 시술 시 푸르고가 개발판매 중인 이종골 ‘The Graft’를 적용해 효과적인 골재생 결과를 얻은 케이스를 공유하기도 했다. 

 

푸르고 윤창배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국내외 저명 연자들을 초빙해 진행하는 수준 높은 강연들을 지속할 것”이라며 “고품질 재료를 생산해 공급하는 것은 물론, 임상과 학술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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