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1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1,500여명이 등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해형)이 주최하고 단국대학교치의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단국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홍준석)가 적극 준비하고 후원하면서 활기를 더했다. 동문뿐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진 만큼 학술대회의 성공 요인은 단연 개원가에 유용한 학술프로그램에 있었다.
김평식 원장(초이스치과의원)의 ‘개원의 Ni-Ti 활용법’, 김욱 원장(TMD치과)의 ‘2021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원)의 ‘최소침습상악동거상’ 강연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해형 교수(단국치대 생체재료학교실)의 ‘모노리스(monolith) 지르코니아’,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의 ‘BTS(Back to the suture) 개원의를 위한 Back to the suture’,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의과대학)의 ‘Bone graft free sinus augmentation’,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의 ‘VARO Guide : An Innovative Chairside Digital Guide’도 인기를 모았으며, 전상호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감염관리 이론’도 필수강연으로 준비돼 관심이 집중됐다.
단국치대 측은 “학술대회 이후에도 강의를 다시 듣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면서 “현재 단국치대동창회 홈페이지 ‘단아인’에 강연 내용을 게시해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하다 보니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었지만, 참가자들이 잘 이해하고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알차고 충실한 학술대회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