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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장은식, “존경받는 치과의사-함께 행복한 치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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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 젊은 리더십’으로 치과계 변화의 바람 기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협이 바뀌어야 우리의 삶이 바뀌고, 치과의사들의 미래가 변할 수 있다. 존경받는 치과의사, 행복한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치과계 파이를 키우는 ‘스마트한 치협’, 유약함을 버린 ‘강한 치협’, 구태를 극복한 ‘젊은 치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지난달 30일 밝혔다.

 

보험임플란트를 최소 4개로 확대하고, 치과의사의 요양병원 개설 및 지도치과의사 배치,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도 전국 확대 등을 세부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강한 추진력과 정치력을 겸비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협회장 겸직 허용을 비롯해 중앙과 지부, 협회와 회원의 원활한 소통을 이어줄 상설기구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원들의 의견을 직접 수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내 손 안의 치협’도 도입해 중요 사안 결정에 전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또한 회원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영, 노무, 세무 등 진료외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식 후보는 선거 후 가장 시급한 문제로 비급여 보고의무 강화를 꼽고, ‘비급여 보고의무 등 치과계 현안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협회’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비급여보고 추진일정 단계별로 회원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현재 진행 중인 헌법소원이나 가처분소송이 인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보궐선거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노사협약서 문제와 관련해서도 현실을 직시하고 상생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재협상을 약속했다. 현 단체협약서 내용 중 회원 눈높이에 맞지 않는 상조조항 삭제, 전직원의 직무분석 및 조직체계 개편, 시대에 맞는 직무급 임금체계를 만들어 나가며 협회와 노조가 상생하는 새로운 관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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